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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모델 출신 배우 구재이가 프랑스 대학 교수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02회에는 구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재이는 "남편이 한국인인데 유학 후 프랑스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에 신혼집을 차렸으나, "한국에 한 달 만 잠깐 나와 있던 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출산하고 지금까지 1년 넘게 머물고 있다. 아기는 5개월 됐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들며 장거리 열애를 했던 구재이는 "남편이 연애 시절 3주 이상 헤어져 있지 않게 하겠다더니 그 약속을 지켰다. 주말 이틀 잠깐이라도 저를 보러 한국에 왔다가 다시 프랑스로 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성은은 "10년 전에 저희 신랑(정조국)도 그랬다. 현역 시절 프랑스에서 뛸 때 이틀 쉬어도 한국에 왔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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