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논란 권민아 "전 여자친구분께 DM으로 사과"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28)가 남자친구 논란과 관련 추가 입장을 내놨다.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사과의 뜻도 밝혔다.

권민아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나오고 있는 온갖 이야기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조만간 모든 걸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하겠다"고 억울한 부분을 풀고 싶다고 밝히는 한편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고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AOA 전 멤버 지민(본명 신지민·30)에 대해선 "다른 걸 떠나 신지민 사건은 제가 정말 정말 미치도록 억울하다"며 "저 말고도 피해자가 더 있고 그 사람이 어떻게 저한데 대했는지에 대해서 좀 더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설명해드리겠다. 피해자가 말이 많다고 해서 가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권민아 입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온갖 이야기들 그리고 이번사건에 대해서 조만간 모든걸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말한부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상세하고 꼼꼼하게 말하지 않으면 제가 한말이 어느샌가 조금씩 수정이 되어있거나 과장이 되있거나 하지도 한말이 나타나기도 하고 저는 억울한거는 전부 풀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고 사과하겠습니다 근데 지금 이번사건 말고도 학폭,자궁경부암,간호사,자살도용?,자살하는척,허언증,아버지 임종을 포함한 신지민과 에이오에이 사건까지 다시 일으킨 사람들이 있기에 다른걸떠나 신지민 사건은 제가 정말 정말 미치도록 억울해서요. 저 말고도 피해자가 더 있고 그 사람이 어떻게 저한데 대했는지에 대해서 좀 더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설명해드릴께요 피해자가 말이 많다고해서 가해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사건중에 제 잘못이 있는 점은 진심으로 인정하고 고개숙여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신지민에게는 사과할 것이 없습니다 저 또한 사과 제대로 못 받았구요 그 사람 때문에 저를 포함한 가족들도 그 외에도 피해자가 여럿인데 떳떳하구요 일단 유튜브 채널이 저는 없으니 인스타 라이브로 조만간 다 정리해서 두서없이 이야기 한다는 말 안듣게 쫌 최대한 노력해서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하기전에 미리 알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제 말중에 허위사실이 있다면 모두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증거들을 계속해서 모아왔기 때문에 제가 이 말 저 말 거짓말이라며 쓴 글들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안한것과 못한것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아시죠? 세세히 제가 말했던 그대로와 더 구체적인 이야기 해보자구요 이번 일에 있어서는 저도 뭘 잘했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입 열거나 그러지 않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허위사실들이 돌아다니고, 이번 사건과 정말 상관없는 일들이 생기면서 아닌것들은 아닌거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신지민에게 10년 당하고 느낀것은 억울하게 당하고만 있지말자 마음먹고 그 후에 모든걸 솔직하게 말해왔고, 유별난 점들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모든걸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믿거나 말거나는 자유지만, 제 말이 허위사실이라고 확신하시는 분들께서는 고소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뒤늦게 알게 된 부분들이 생기면서 이 또한 이야기 할것이고, 제가 잘못한 부분들 인정도 할것이고, 전 여자친구분께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싶습니다. 일단 조금만 양해를 구하고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한데는 지금 올라오는 글들이 잔인하지만 열어보고 어떤 이야기들이 또 나오고 있는지 제가 인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오해를 풀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어서 이 모든걸 말하고자 글로는 다 담을수가 없을 것 같아서 라이브를 통해 해명하겠습니다. 혹은 유튜브 채널이 편하시다면 그렇게라도 하겠습니다 저는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방송 이런 차이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들 의견 참고해서 미리 이야기 하고 녹화분 아니고 그냥 제가 혼자서 제 스스로 해명하는 영상 촬영을 통해 모든 걸 이야기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야기 하자면 이번 사건을 중점으로 이야기 할 것이고 유씨의 입장문도 올라올것이고,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들 속에 신지민 이야기가 왜나오냐며 하시길래 근데 이건 저도 좀 하고 싶은말이거든요? 왜 다들 꺼내신거죠? 그래서 전 여자친구분께 우선 디엠으로 사과를 했고, 양해를 구하고 공개적으로도 무엇에 대해 미안함과 죄송함을 느끼고 있는지도 말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 중점으로 제가 잘못한것들 위주로 이야기 하고 반성할 것 입니다. 대신 사실만 말할것이고 올라오는 글들 중에서 진짜 너무 아니다 이건..이런건 쫌 오해를 뒤에 풀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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