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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대파하고 유로2020 4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2020 8강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케인은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25년 만에 유럽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덴마크와 결승행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 마운트, 산초가 공격을 이끌었다. 필립스와 라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4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스털링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우크라이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분 매과이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매과이어는 프리킥 상황에서 쇼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5분 케인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케인은 왼쪽 측면에서 쇼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18분 헨더슨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헨더슨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운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잉글랜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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