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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48)과 제니퍼 로페즈(51)가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페이지식스는 3일(현지시간)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 금요일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경호원들과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로페즈의 쌍둥이인 맥스와 에미(13), 그리고 제니퍼 가너와 함께 있는 벤 애플렉의 아들 사무엘(9)은 행복한 표정으로 나들이를 즐겼다.
벤 애플렉은 사무엘처럼 마스크와 캐주얼한 후드 앤 청바지의 의상을 선택했고 제니퍼 로페즈는 분홍색 가방으로 장식한 흰색 크롭 탱크탑과 크림색 드로스트링 바지를 입어 그 어느 때보다도 젊어 보였다.
한 관계자는 “분명히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 그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있었고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가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후, 벤 애플렉이 그녀의 LA집 앞에서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이후 몬태나로 여행을 떠났으며 5월 8일엔 함께 운전한 모습이 포착됐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의 어머니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그들의 사랑을 ‘베니퍼 2.0’으로 부르고 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뒤 제니퍼 가너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어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사귀다 지난 1월 헤어졌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두 번의 결혼식을 연기하다 끝내 파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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