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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디아나 존스5’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해리슨 포드(78)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더 선’은 3일(현지시간) 오른팔을 깁스한 채 런던 시내를 걸어가고 있는 해리슨 포드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리슨 포드는 싸움 장면에서 입은 끔찍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고, 모두가 쉬운 항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해리슨 포드는 부상을 입었고 그것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사 수뇌부가 스케줄을 짜기 위해 모였는데 그것은 대혼란이었다”면서 “촬영을 재개하는 가장 빠른 시기는 9월이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큰 타격이다. 모두가 해리슨을 걱정했고 그들은 그가 회복되고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인디아나 존스5’는 당초 오는 9일 개봉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계속 늦어지자 내년 7월 29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사진 = AFP/BB NEWS. 영화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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