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내야수 최주환이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출전한다.
SSG는 4일 인천 롯데전서 최지훈(중견수)-최주환(2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최주환의 2번 타자 출전이 눈에 띈다.
최주환은 최근 10경기서 35타수 7안타 타율 0.200 1홈런 8타점 4득점으로 썩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둘렀으나 햄스트리 부상에 의한 공백기 이후 타격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김원형 감독은 "5번에 있어도 부담 될 수 있고, 2번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두산 시절에도 2번에서 쳐봤으니 조금 부담이 덜 될까 싶어서 처음으로 2번에 넣어봤다"라고 했다. 이재원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들이 정상적으로 나선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