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팀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LG가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볼카운트 2-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윤대경의 4구(직구, 구속 141km)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LG는 오지환의 시즌 5호 홈런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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