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 에드워즈를 영입했다.
부산이 5일 영입을 발표한 에드워즈는 호주와 영국 이중 국적자로 아시아쿼터로 분류되어 부산에 합류했다. 에드워즈는 1993년생으로 호주 20세 이하(U-20)대표팀부터 U-23대표팀까지 활약하며 3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에드워즈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영국에서 프로 경험을 했다. 레딩 U-21팀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거쳤고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에드워즈는 프리미어십(스코틀랜드 1부)에서 99경기(6골 3어시스트), 리그1(잉글랜드 3부)에서 75경기(6골 6어시스트)를 뛰며 활약했다.
에드워즈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전술 이해도가 높고 공격 빌드업과 수비적 압박 타이밍에도 능하다. 또한 박스투박스에서 패스 능력이 좋아 다양한 공격 전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규의 올림픽 대표팀 차출, 박종우의 장기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이상헌-김정현-이래준 등과 호흡을 맞추며 미드필드진에 힘을 할 예정이다.
2주간의 자가격리와 메디컬 테스트 등을 끝낸 에드워즈는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사람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한국에 도착해 유튜브와 앱을 통해 미리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에드워즈는 훈련에서도 '반대! 앞으로! 부산 가자가자!'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에드워즈는 "한국에서 첫 도전을 하는 만큼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팀과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팀플레이를 강조한 후 "많은 트로피가 말해주 듯 K리그 출범을 함께한 역사적인 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부산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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