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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2집 활동을 통해 '4세대 아이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31일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를 들고 약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과 첫 영어곡 'Magic'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Z세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각종 차트에서 자체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차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 "100% 명곡 타율"…완성도 높은 앨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여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영국 매거진 NME는 '혼돈의 장: FREEZE'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역대 최고의 앨범"이라고 평가하며 별점 5점 만점을 수여했다. 이어 "이번 앨범 역시 100% 명곡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진정한 Z세대 아티스트답게 다양한 장르를 다루면서도, 각각의 장르를 모두 오래 갈고닦은 것처럼 잘 소화한다"라고 소개했다.
이 앨범에는 역대급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지원 사격해 더 넓어진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에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 프로듀서진에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힘을 보태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인 알렉스 호프(Alex Hope)와 아티스트 살렘 일리스(Salem Ilese),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애쉬니코(Ashnikko)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전 멤버 작업 참여…Z세대 취향 저격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섯 멤버 모두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들은 앞서 '꿈의 장: ETERNITY'의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를 통해 처음으로 자작곡을 발표한 뒤 'minisode1 : Blue Hour' 수록곡 'Ghosting' 'Wishlist' 등의 작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 수빈은 '소악행' 작사에 참여했고, 연준과 태현, 범규는 '밸런스 게임'의 작사에, 연준과 휴닝카이, 범규, 태현이 'No Rules' 작사에 참여했다. '디어 스푸티니크'에는 태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와 함께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Frost'에는 연준이 가사 작업에 동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줄곧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 10대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Anti-Romantic'의 경우 공감대 높은 가사와 로맨틱한 멜로디로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흥행에 성공했다. 타인과의 관계를 원하면서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다는 내용이 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 내 트렌딩을 일으켰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 글로벌 차트 강타.…자체 최고기록 경신 ing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혼돈의 장: FREEZE'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해 3주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이 데뷔 3년 차에 세웠던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고, 2021년 현재까지 발매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 중 '빌보드 2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유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는데, '꿈의 장: ETERNITY' 'minisode 1 : Blue Hour',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에 이어 4개 앨범 연속 1위 기록이다. 오리콘에 따르면 4개 앨범 연속 1위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로는 사상 네 번째이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역대 두 번째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덤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혼돈의 장: FREEZE'는 발매 일주일 동안 63만 563장이 판매됐는데, 전작 'minisode 1 : Blue Hour'의 2배가 넘는 수량으로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기록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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