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조우진, 아내한테 꼼짝 못 해…부인 덕에 잘 사는 점 나와 닮아"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성민이 조우진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성민은 6일 오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달 2일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으로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들과 만나며, 작품과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이성민은 동네 주민 조우진에 대해 언급했다. "제수씨(조우진 아내)가 음식을 잘 하셔서 자꾸 부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조우진이 저랑 비슷한 지점이 많다. 둘 다 부인 덕에 잘 산다는 것"이라며 "우리 둘 다 아내한테 꼼짝을 못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어제도 조우진과 통화를 했는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너무 안 한다는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빵 터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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