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쇼였다. 그러나 박동원을 막지 못했다.
SSG 윌머 폰트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5피안타 12탈삼진 3사사구 4실점했다. 투구수는 103개.
폰트는 150km대 초~중반의 패스트볼을 손쉽게 뿌린다. 최근에는 변화구 제구까지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서 지난달 24일 인천 LG전서 6이닝 5실점으로 주춤한 걸 제외하면 나머지 9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6~7이닝을 2~3실점 이하로 꾸준히 막아낸다.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1회부터 150km대 패스트볼을 찍으며 이용규, 김혜성, 이정후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2회에도 박동원과 이지영을 150km대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다. 송우현에게 포크볼을 구사하다 사구를 허용했으나 송우현은 김휘집 타석에서 횡사했다. 3회 김휘집, 전병우, 김병휘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154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김혜성을 투심으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으나 이정후에게 패스트볼을 구사하다 우선상 안타를 내줬다. 1사 1,3루 위기서 박동원에게 151km 패스트볼을 던지다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타자 송우현을 151km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을 솎아냈다. 5회에는 김휘집과 김병휘를 삼진 처리하면서 삼자범퇴.
폰트는 6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혜성과 이정후에게 갑작스럽게 볼넷을 내줬다. 결국 무사 만루서 박동원에게 풀카운트 끝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익수 키를 넘기는 3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박동원을 3루에서 횡사시켰으나 타격이 큰 한 방이었다. 송우현과 이지영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0-4로 뒤진 7회초 시작과 함께 물러났다. 패전 위기다.
[폰트.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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