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남FC가 2022시즌을 함께할 고교생 출신 공격수 서재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경남은 7일 "서재원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판단해 경남을 이끌어갈 미래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재원은 2003년생으로 서울오류남초에서 부천FC 15세 이하(U-15)팀을 거쳐 신평고에 입단했고 올 시즌 전국고등축구리그 충남권역에서 6경기에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다. 또한 신평고의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및 백록기 축구대회 4강을 이끈 주역이다.
서재원은 179cm, 70kg의 날렵한 체구에 순간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레프트윙을 주포지션으로 맡고 있다.
서재원은 “경남FC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빨리 데뷔해서 성실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신인다운 패기로 내년 시즌 공격 포인트 5개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를 완료한 서재원은 신평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경남 구단에 합류해 2022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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