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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솔직한 입담과 독보적인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더 플레이리스트'의 첫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첫 앨범 성공 비결을 털어놨다. 이들은 2004년 결성 후 첫 발매한 앨범에서 'Ring My Bell' '불면증' 등 다수의 곡이 연이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C 이홍기가 "첫 앨범 성공은 피처링 덕분이다? 아니다?"라는 독한 질문을 던지자 다이나믹 듀오는 주저 없이 "맞다. 나얼과 바비킴 덕분이다"라고 밝히며 첫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군 복무 시절 국군 방송에서의 박효신과 개코의 듀엣 라이브,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최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개코는 "이 영상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것 같다"고 웃픈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개코의 모습에 박장대소하고 있는 최자는 "당시 이 모습이 방송으로 녹화되고 있다는 모습이 웃겼다"라고 설명했다.
개코와 최자는 서로의 애창곡으로 노래방 라이브 점수 대결도 펼쳤다. 최자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개코는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선곡했다.
한편 '더 플레이리스트'는 매회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평소에 즐겨 듣거나 특별한 순간에 함께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는 음악 라이브 & 토크쇼. MC로는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 이홍기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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