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성민 "다작 이유? 쉴 때 컨디션 안 좋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다작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제 8일의 밤'의 주역 이성민과 남다름이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이성민에게 "찾아봤더니 2004년부터 매해 세 작품 이상씩 하셨다. 어떻게 이게 되느냐. 계속 쉬지 않고 하는 거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민은 "그랬던 것 같다"라며 "오히려 집에서 쉴 때가 컨디션이 안 좋다. 일을 할 때는 적당히 긴장하고 살고 리듬이 일정하고 규칙적이니까 오히려 더 건강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특별한 체력 관리 비법은 없다고. 이성민은 "거의 아무것도 안 한다.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일할 때 필요하면 운동한다. 웬만해선 잘 안 움직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제 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