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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신곡 '뚫고 지나가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발매된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미니 2집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의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깜짝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세 멤버는 뮤비 속 빈티지한 거리를 배경으로 한층 분위기 있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시크한 포즈와 서사가 담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들을 뮤비 속 스토리로 이끌었고, 새로운 비주얼 콘셉트로 '믿보데'(믿고 보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추가했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뒤로는 세 사람을 뜻하는 애칭 '강원도'라고 적힌 간판이 선명하게 빛을 내고 있어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인 컷에서는 3인 3색 매력이 돋보였다. 이번 활동의 리더를 맡은 원필은 아이 같은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고, 영케이는 벽에 기댄 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막내 도운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몰두하고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이번 뮤비의 하이라이트인 쇼윈도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도 비하인드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케이는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는 열연을 펼쳤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신곡 뮤비에서 연기에 도전했다. 각자의 감정선으로 스토리를 표현했는데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영케이가 쇼윈도를 뚫고 나가는 장면이 굉장히 멋있으니 주의 깊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곡 뮤비는 세 멤버의 열연에 힘입어 7일 오전 10시 19분경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곡의 몰입도를 배가했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새 앨범 'Right Through Me'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로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뚫고 지나가요'는 Young K와 원필이 합심해 만든 곡으로 '그대가 미워 떠나려 해 봐도 안 되더라고요 눈앞에 있으니까'와 같은 처연한 노랫말과 강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이색적인 울림을 안기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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