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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스타그램에서 동료 마블배우들을 언팔로우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NN은 6일(현지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료 배우들을 언팔로우해 그의 미래를 추측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헐크’ 마크 러팔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등과의 인스타그램 관계를 정리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타크씨. 왜 인스타그램의 마블 배우들을 언팔로우했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친한 배우들과 관계가 틀어진 건 아니냐”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00만 명이 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현재 43명만을 팔로우하고 있고, 그들 중 아무도 배우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마블배우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일은 아니라는게 CNN의 설명이다.
CNN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신이 열정을 쏟고 있는 것들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60명을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에는 여전히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 동료 배우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MCU를 떠났다. 그러나 팬들은 여전히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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