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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 일본인 신부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측은 7일 "이지훈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동상이몽2' 김동욱 PD는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일본인 아내가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어우러져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동상이몽2'를 통해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 과정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훈과 예비신부의 일상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은 지난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피앙세를 만나서 9월에 화촉을 밝힌다"고 밝히며 "나에게 와준 선택을 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뼈가 부서지도록 노력해서 행복하게 해줄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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