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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인순이가 딸 박세인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인순이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을 자신의 다문화 대안학교로 초대했다.
이날 인순이는 "딸이 훌륭하게 잘 컸다고?"라는 박원숙의 물음에 "열심히 공부해서 유학을 갔는데 정말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가게 됐다. 스탠포드. 그리고 졸업할 때 과 수석에다가 1,700명 졸업할 때 100명, 10%만 주는 상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또 3학년 때 마이크로 소프트 인턴을 갔는데 그게 잘 된 거야. 그래서 4학년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직을 해가지고 시애틀에 있다가 나 있는 가까운데 있었으면 좋겠다고 보따리 싸 들고 한국에 들어오더라고. 아깝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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