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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전 부인 박유선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유선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보낸 DM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박유선에게 "거짓말은 그만 좀요"라면서 "방송 나가던 날 비비만 발랐다? 공구 중에 정정 안하시면 헤어 메이크업 받으신 곳 공개해야 하나요? 지켜보는 눈이 많아요. 화장품 제공 받는 공급가 폭리 몰라서 가만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
그러더니 박유선에게 이 네티즌은 "제발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돈 맛을 보시니 자주 못하던 네일아트, 호캉스 거기에 커피숍 알바도 그만두면서 본격적인 화장품 82로 돈벌이하겠다는 건데 지켜보는 사람 많으니 자중하시죠"라고 했다.
이에 박유선은 반박했다. "어휘구사가 너무 비슷해서 바로 알겠는데 아이디 바꿔가며 여러번 디엠 주셔서 처음으로 답변 드려요! 다 캡쳐 해놨는데 이번 메세지는 비교적 양호하시네요😌"라고 말문 연 박유선은 "촬영날 헤메는 무슨 비비만 바르고 제 머리 제가 했구요^^ 화장품 공급가가 얼마든 남들에게 피해준 것 없습니다"라고 했다.
박유선은 "스무 살부터 네일 광이라 작년에 손톱 약해져서 딱 1년 쉬고 안한 적 없구요😍 호캉스 너무 좋아해서 돈 모아 큰 맘 먹고 한번씩 다닙니다 왜요….❓"라며 "카페 알바 이번주도 출근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요ㅋㅋㅋㅋ 알바 시작한 지 벌써 1주년이 다 되어 가는 걸요🤩"라고 해당 네티즌의 주장을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박유선은 "살림만 하고 살다가 저도 이제 일도 하고 남들처럼 돈도 벌고 때론 즐기며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뭐가 이리 마음에 안드시는지요…? 궁금. 음 이거 보시면 너무 좋아하시겠다 많은 분들 관심 받아서 ^^ 마음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중하시죠는 반~~~~사🤚"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 박유선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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