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춤추는데 허락은 필요 없으니까"…방탄소년단, 드디어 오늘 신곡 'Permission to Dance' 공개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신곡이 드디어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9일 싱글 CD '버터(Butter)'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이미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버터'를 비롯해 특히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실려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앞서 빅히트뮤직은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먼저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티저는 잡지를 읽는 슈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밝은 표정을 지으며 '따로 또 같이'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이어져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티저에 "Cause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으니까)"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이 배가된 바 있다.

'퍼미션 투 댄스'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 등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업 때도 에드 시런과 협업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6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새 역사를 썼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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