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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용감한 솔로 육아기가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윤희와 딸 로아, 김현숙과 아들 하민,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 이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김구라와 채림은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출연자들의 일상에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내가 키운다' 측은 지난달 22일 출연자들의 짧은 인터뷰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솔로 육아 2년 차 조윤희는 "혼자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용기가 필요한 것들이었다. 그런 것들을 해보면서 용감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솔로 육아 3년 차인 김나영은 "무서웠다. 잘 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솔로 육아 1년 차인 김현숙은 "솔직히 처음에는 엄두가 안 났다.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지 않느냐"며 덤덤하게 답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내가 키운다'는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가족별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패션 화보 콘셉트의 포스터에는 개성 넘치는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당당한 엄마들의 모습과 해맑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미소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낸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현실 육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키운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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