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AM 멤버 겸 연기자 정진운(30)이 영화 '나만 보이니'에서 호흡을 맞춘 라붐 솔빈에 대해 말했다.
정진운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영화 '나만 보이니' 개봉을 앞두고 만나 작품과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 장근(정진운)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정진운은 극 중 신인 감독 장극 역할을 맡아 피디 민정 역의 라붐 솔빈과 나란히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전역 후 복귀를 알리며 더욱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정진운 솔빈과의 호흡에 대해 "솔빈이 사실 그렇게 웃기진 않은데, 특유의 해맑음이 엄청 큰 역할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촬영장에 '비타민'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표현이 아니라 진짜 없으면 안 되는 존재였다"라며 "솔빈은 진짜 피디 같았다. 실제로도 솔빈한테 자꾸 물어보게 되더라. 현장 상황을 다 알고 있고, 본인도 알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