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AM 멤버 겸 연기자 정진운(30)이 루머로 인해 마음고생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정진운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영화 '나만 보이니' 개봉을 앞두고 만나 작품과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정진운은 2019년 군 복무 당시 불미스러운 루머에 휘말렸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때 같이 군에서 함께하고 있던 친구들이 정말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고 그랬다. 전우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 제가 사실 사람을 쉽게 믿는 편도 아도 아니고, 빨리 친해지는 편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적응도 빨랐고 군 생활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2019년 11월 정진운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치를 받지 않았다"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 장근(정진운)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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