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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하연수가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연수는 자신이 '꼬북좌' 별명의 시초라고 밝히며 "올해 서른두 살인데 마냥 순수한 꼬부기 같이 팽팽할 수는 없지 않나. 배우로서 이미지가 고착될까 봐 염려스럽다"며 동안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동안의 좋은 점으로 '감자별 2013QR3' 시트콤 촬영 당시 7살 연하였던 여진구와의 키스신을 이야기하며 " 죄스러웠다. 다행히 나이 차이가 나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들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MBC '라디오스타' 캡쳐]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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