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8)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5)가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8일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최초 지난 2019년 8월 불거졌는데, 첫 열애설은 양측 모두 부인하다가, 5개월 뒤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을 때에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 측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한 바 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는 당시 두 사람 모두 톱스타 아이돌인데다가, 13세 나이차와 한국·일본 국적을 뛰어넘은 만남이라 큰 화제였다.
이후 모모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2020년이 되자마자 원스들을 놀라게 해 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국제연애 소재 예능 종합편성채널 JTBC '77억의 사랑'에 MC로 출연해 첫 방송에서 "타이밍이 '와, 재미있겠다. 국제연애라고? 뭐야 이거' 했는데, 제가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모모와의 열애를 간접 언급한 바 있다.
열애 공개 1년 6개월 만의 결별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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