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도전한 영어곡 '매직(Magic)'이 라디오 방송국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40위로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흥행은 미국 라디오에서부터 예견됐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발표한 '톱 40' 애드 보드에 따르면, '매직'은 지난 6월 1일 기준 총 180개 라디오국(station) 중 36개에 등록되면서 공동 1위에 올랐고, 서서히 지분을 늘려 지난 6월 30일에는 총 62개국에 등록됐다.

이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107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6월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굳건히 차트인을 유지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2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feat. Seori'이 10위, '안티-로맨틱(Anti-Romantic)'이 21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혼돈의 장: 프리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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