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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혼성그룹 아웃렛(OUTLET, 박성연 안성훈 영기)이 유쾌한 여름 에너지를 뽐냈다.
아웃렛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했다.
이날 아웃렛은 "투 플러스 원 아웃렛입니다"라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웃렛이란 팀명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아웃렛이 좋은 상품을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릇파릇한 신인은 아니지만 노련함과 연륜으로 편안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며 의미를 전했다.
"그룹에서 동생들을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영기부터 젊음을 맡은 박성연, 모성애를 자극하는 안성훈으로 구성된 아웃렛은 여름 연금송을 노리는 거냐는 진행자 이숙영의 말에 "정작 저작권은 영기만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진행된 '돌아버리겠네' 챌린지에 아웃렛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웃렛 멤버 중 한 명만 태그 해주시면 저희가 다 찾아서 보겠다"고 의욕 있게 다가섰다.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숙영에 아웃렛은 "김호중과 아이들이다. 소속사 사장님보다 더 위에 있는 위치"라며 주위를 웃음으로 물들였고, 김호중의 '고맙소'를 신청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아웃렛은 '돌아버리겠네'에 맞춰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 목요일 아침을 깨우는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27일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로 가요계에 등장한 아웃렛은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음색, 귀여운 포인트 안무로 대중을 홀리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한 #돌아버리겠네 챌린지는 누적 11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으는 것은 물론, 대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역시 챌린지에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 = '이숙영의 러브FM' 보이는 라디오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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