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Grrr', 향어잉어킹 청춘낚시대회 생중계…아이돌과 대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시어부 Grrr'에서 '도시어부3' 멤버들과 아이돌들의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측은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를 통해 '도시어부–향어잉어킹 청춘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1차 오전 9시, 2차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도시어부-향어잉어킹 청춘낚시대회'에서는 '도시어부3' 멤버들과 아이돌이 황금배지를 걸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벌인다. 대회 참가자로 블락비 재효, 하성운, 김우석, AB6IX 박우진,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윤호가 출격한다고 해 라이브 본방사수 욕구를 높인다.

지난 5일 '도시어부 Grrr'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인업 영상에서는 출연자들의 다부진 포부가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블락비의 재효는 민물낚시는 물론 요리 실력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민물낚시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낚시 실력과 요리 실력 모두 보여드리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김우석은 "다시 '도시어부'에 출연하게 됐다. 그때 낚시를 처음 해보고 손맛을 잊지 못했는데 저의 히트를 실시간으로 보여드릴 테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민물낚시 경험이 없는 하성운과 AB6IX 박우진은 걱정 어린 모습을 보이면서도 승리를 향한 의욕을 보였다. 하성운은 "민물낚시는 해보질 않아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저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박우진은 "지난 '도시어부' 출연으로 바다낚시에 대해 많이 배웠기 때문에 민물낚시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승부욕이 있는 만큼 열심히 잡아보도록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윤호는 '낚시 초보'지만 남다른 각오로 눈길을 끌었다. 주연은 "낚시를 잘하진 못해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리노는 "꼭 황금배지를 타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호는 "어릴 때 아버지와 낚시했던 경험이 있어서 황금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도시어부3'의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는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알린 데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도시어부 Grrr'는 '도시어부3'의 하이라이트, 방송 전 라이브 생중계는 물론 본방송에서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영상과 본편 선공개, 예고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도시어부들과 아이돌들의 '도시어부-향어잉어킹 청춘낚시대회' 현장은 9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채널A '도시어부3'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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