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손맛…SSG 이흥련, 키움 요키시 상대 동점 솔로포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이흥련이 올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흥련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 원정 맞대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0-1로 뒤진 5회초. 이흥련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5구째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를 마크했다.

한편 이흥련은 지난 6월 19일 한화전 이후 17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SSG 이흥련이 8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키움 경기 5회 1사에 동점 솔로포를 쳤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