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 원정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 중 교체됐다.
최정은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에 안타성 타구를 쳤다. 이때 키움 유격수 김혜성이 다이빙캐치로 타구를 잡아낸 뒤 1루수를 향해 강하게 공을 뿌렸다.
타자 주자 최정 또한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고,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서슴치 않았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최정은 이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6회초 공격에서 정의윤으로 교체됐다.
SSG 관계자는 "최정은 4회초 1루에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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