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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연기자 박혜은(24)이 '환혼' 하차와 관련 직접 심경을 밝혔다.
박혜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저리주저리 아쉽고 복잡 미묘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한다"라며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박혜은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환혼' 첫 촬영까지 진행했으나 연기력 부족으로 제작진이 논의한 끝에 하차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환혼' 측은 "박혜은이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하게 됐다"라며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 이에 박혜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 의견을 존중해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홍자매의 신작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박혜은은 배우 이재욱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됐으나 하차, 그 빈자리는 배우 정소민이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박혜은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안은영(정유미)의 조력자 해파리 성아라 역할로 데뷔한 바 있다.
▼ 이하 박혜은 글 전문.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 �霞岵뼉侈捉�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
[사진 = 박혜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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