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BO리그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경기가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KBO는 9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수도권 경기가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2주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KBO는 정부가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적용함에 따라 13일부터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비 수도권은 각 단계별 수용인원 비율에 따른 관중 입장 비율로 시즌을 진행한다. 10일, 11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돼 12일에 열릴 경우에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수도권의 10일, 11일 경기는 기존 30% 비율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비 수도권의 경우 1단계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이 각 지역별로 적용된다.
KBO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수도권 경기장에서 붙이는 체온계 배포 및 안전요원 증원 등 더 철저한 방역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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