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남드래곤즈 골키퍼 임민혁이 상근예비역 제대 후 팀에 복귀했다.
임민혁은 포항스틸러스 18세 이하(U-18) 포철공고 졸업 후 2013년 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해 내셔널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2014년 고려대에 입학한 후 2014, 2015년 춘계대학연맹전 2년 연속 우승과 GK상을 수상했고 2017년 신인으로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첫 시즌 이호승에 이은 넘버2 골키퍼로 3경기에 출전했고 이듬해인 2018년 출전기회를 위해 K리그2 대전시티즌으로 임대를 가서 9경기서 활약했다. 2019년 전남드래곤즈로 복귀한 임민혁은 2019시즌 종료 후 입대와 함께 상근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전남에 복귀한 임민혁은 박준혁, 김다솔과 같은 선배 골키퍼들과 오찬식, 김병엽 등 어린 골키퍼들 사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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