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새로운 레플리카 유니폼을 선보인다.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게 눈에 띈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광작가 콜라보레이션 레플리카 유니폼을 출시했다. 삼성은 올시즌 프로야구단 최초로 아트디렉터 광작가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니폼 출시도 그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유니폼은 라이온즈 구단 로고와 엠블럼을 광작가가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이온즈라는 팀의 상징에 맞게 사자 형상을 띤 패치 2종을 작가의 그래픽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강인함을 절제된 텍스트디자인으로 반영했다.
또한 다양한 색을 통합하는 의미로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불빛 의지를 내세우는 옐로우를 ‘LIONS’블루텍스트의 외곽라인에 둬 원팀 라이온즈를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야구팬들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되 사자 형상의 패치로 뉴트로 스타일을 더했다.
유니폼은 삼성 라이온즈몰에서 금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9일 10시까지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사전판매 혜택으로 광작가 일러스트 볼이 추가로 지급된다. 배송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정식 제품 출시일은 27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금액은 8만 9,000원이다.
[삼성 라이온즈 레플리카 유니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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