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잠시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국인투수 뷰캐넌이 말소됐고, 장필준이 콜업됐다.
뷰캐넌은 지난 8일 KT 위즈전 이후 좌측 중둔근통증을 호소했다. 쉽게 말해 엉덩이 부근에 있는 근육의 미세손상이다. 삼성 측은 MRI진단을 받은 뷰캐넌에 대해 “내일(10일) 재활군에 합류하며, 회복까지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림픽 휴식기 이후 시즌이 재개되면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뷰캐넌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장필준은 제구 난조로 지난달 6일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등판, 2홀드 평균 자책점 5.14를 남겼다.
[데이비드 뷰캐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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