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이 하위타선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2-3으로 패한 지난 8일 KT 위즈전과 비교하면, 하위타선만 변화가 있다. 이학주(유격수)와 김지찬(2루수)이 키스톤콤비를 이뤄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지찬(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채흥이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지난 5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나흘 만에 치르는 경기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복귀전이기도 하다. 롯데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 모두 우천취소된 바 있다.
롯데는 딕슨 마차도를 대신해 김민수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신용수는 리드오프에 배치됐다. 롯데 타순은 신용수(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안치홍(2루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김민수(유격수)-지시완(포수)이다. 앤더슨 프랑코가 선발 등판한다.
[이학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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