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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 장인태 조현승)가 '그저 안녕'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사이로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그저 안녕'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사이로는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기타 사운드와 보컬 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사이로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미디움 템포의 밴드 사운드는 한 여름밤의 오묘한 감성을 소환하기 충분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풀밴드로 몰아치듯 표현되는 음악과 감성적인 가사, 사이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사이로의 역량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사이로의 새 싱글 ‘그저 안녕’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소원이 없겠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사이로는 장인태, 조현승으로 이뤄진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며 4라운드까지 진출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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