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남자대표팀이 최정예로 12인 명단을 꾸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부상 등으로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던 최정예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MVP 송교창(KCC)을 비롯해 허훈(KT), 김종규(DB), 김선형(SK) 등이 선발됐다.
최근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이현중(데이비슨대)은 제외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현중에 대해 “조상현 대표팀 감독이 데이비슨대 감독과 직접 화상 통화한 결과, 8월에 시작하는 새학기 학사 일정 문제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차출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15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조 추첨은 잠정 연기됐다. 대표팀은 27일 소집될 예정이다.
▲ 2021 FIBA 아시아컵 최종 명단
허훈, 양홍석(이상 KT), 이대성, 이승현(오리온), 김선형(SK), 이정현(연세대), 문성곤,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 송교창, 라건아(KCC), 김종규(DB), 여준석(용산고)
[허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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