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롯데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린 전준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 찬스서 3번째 타석에서도 1타점을 추가했다. 전준우는 최채흥과의 맞대결에서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터뜨렸고, 그 사이 2루 주자 신용수는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9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전준우는 이로써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 역대 51번째 기록이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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