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편안한 피칭이 가능했다."
한화 라이언 카펜터가 9일 인천 SSG전서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6월26일 KT전 이후 13일만에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했다. 허리 통증이 있었으나 극복했고,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3승째.
카펜터는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제구가 잘 들어갔다. 직구까지 시너지가 나면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시즌을 치르면서 작은 부상도 생기고 약간 지쳐있었는데 열흘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로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카펜터는 "백용환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일한 의견이었고 편안한 피칭이 가능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남은 시즌 목표라면 부상 없이 내 시즌 초반 퍼포먼스를 되찾고 그걸 유지해서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라고 했다.
[카펜터.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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