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우승컵을 들었다.
하타오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5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가 비로 취소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에 따르면 최종라운드는 모든 선수가 티샷을 마친 뒤 비로 중단됐다. 13일로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더 큰 비와 태풍이 예보돼 그대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하타오카가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2019년 4월 초 KIA클래식 이후 2년3개월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양희영이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하타오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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