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상위권 도약에 실패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임성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7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를 공동 24위, 3라운드를 공동 29위로 마쳤으나 마지막 날에 순위가 더 하락했다. 11번 트리플보기가 뼈 아팠다. 9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1번홀, 14번홀, 17번홀에선 버디를 잡았다.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17언더파 267타로 라이언 무어(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아담 싱크, 루크 리스트, 스캇 브라운(이상 미국),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16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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