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현욱이 쌍둥이 아버지의 기쁨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집 나간 아나운서들’로 꾸며졌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 김병찬, 김현욱, 김일중,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욱은 “집 나갔다가 쌍둥이를 낳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쌍둥이가 많이 컸겠다는 말에 김현욱은 “다섯 살이다. 오늘 아침에도 제가 아침에 나가는 줄 알고 아침 일찍 깼다. 우유 먹이고 뭐 하다가 아이들에게 ‘오늘 아주 중요한 방송이야. 아빠가 있던 회사 나가서 열심히 방송해 KBS에 자리 잡고 올게’ 이렇게 약속하고 왔다”고 말했다.
MC가 “어떻게 이 아빠한테서 저렇게 예쁜 아이들이 나왔냐”고 장난을 치자 김현욱은 “그러게 말이다. 인생 성공했다”며 “늦게 낳았는데 아들, 딸을 한꺼번에 주셔서 너무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