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딸 세은과 사유리의 아들 젠이 '세젤귀'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와 젠의 집에 '슈돌'의 안방마님 소유진과 그의 막내딸 세은이 찾아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은은 삼 남매 막내가 아닌 젠의 누나로서 맹활약했다. 먼저 젠이 울 때는 오징어 춤부터 발레까지 자신의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젠을 달래려 노력했다. 이어 깜찍한 반전이 숨어있는 귤 마술로 젠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빵빵 터뜨렸다.
또한 세은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단호박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젠과 함께 꽃잎을 가지고 놀던 세은은 젠이 이를 입에 넣자 "입에 느면(?)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순간 젠이 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리자 다시 달달하게 달래주며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세은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요리를 하는 엄마 소유진에게 윙크부터 눈웃음까지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가 하면, 음식이 완성된 뒤에는 아빠 백종원을 연상시키는 역대급 먹방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이토록 귀여운 세은에게 젠도, 랜선 이모-삼촌들도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세은이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백종원 씨 고정해봐유", "세은이 매주 보고 싶어서 어떡해", "이렇게 착하고 귀여운 딸을 키운 육아 방법이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