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오늘 육군 현역 입대…"걱정 마시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29)이 팬들 곁을 잠시 떠난다.

김동준은 1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모두 비공개다.

김동준은 군 입대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진짜 사나이' 때 그 순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는데 제가 진짜 입대를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더욱 성숙해져, 의젓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걱정 마시길 바란다.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김동준은 2017년 팀 해체 이후 연기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예능 출연도 활발했던 그는 최근까지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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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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