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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무대 의상만큼 다채로운 셀럽들의 골프 패션이 화제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모임 인원 제한 탓에 적은 인원으로도 가능한 골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골프를 즐기는 MZ 세대가 늘어나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규모도 커졌으며 디자인 역시 이에 맞춰 트렌디하게 변화했다.
특히 셀럽들의 골프웨어는 데일리룩으로 입어도 손색없을 만큼 멋진 스타일로 많은 골프 팬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필드룩을 입은 대표적인 셀럽에는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베리굿 멤버 조현,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있다.
◆ 티아라 효민
스타일리시한 골프 패션으로 많은 골린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효민이다. 사진에서 효민은 오렌지와 카키 컬러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필드룩을 선보였다. 피케 셔츠 위에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니트를 착용해 귀엽게 스타일링한 모습. 이와 함께 카키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긴 다리와 함께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선바이저, 골프 가방, 골프화까지 색을 맞춰 디테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플리츠 스커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이는 효민. 짧은 기장의 플리츠 스커트는 하이웨이스트로 연출할 때 다리를 더 길고 날씬해 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컬러풀한 상의를 매치하면 발랄하고 캐주얼한 필드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베리굿 조현
조현은 무채색으로 스타일링한 여름철 골프 패션을 선보였다. 조현은 타이트한 블랙 브이넥 민소매에 짧은 그레이 컬러의 숏팬츠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일상복으로 입어도 될 만큼 심플한 스타일링이다. 특히 체크 패턴의 헌팅캡과 하얀 장갑은 큰 포인트가 됐다.
조현은 주로 타이트한 상의에 짧은 스커트를 매치해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감한 노출이 있는 의상이라면 조현처럼 원컬러나 무채색 스타일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 소녀시대 효연
걸그룹 출신다운 톡톡 튀고 발랄한 느낌의 스타일링이다. 효연은 피케 슬리브리스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화이트와 베이지의 뉴트럴 컬러는 미니멀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패턴이 없는 심플한 옷이 혹시나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효연처럼 하얀 니삭스와 선 바이저로 귀여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평상시 파스텔 컬러를 활용해 밝고 경쾌한 무드의 골프 패션을 선보이는 효연. 특히 긴 팬츠와 함께 심플한 반팔 티셔츠를 입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톡톡 튀는 컬러의 팬츠 위에 같은 색의 상의를 매치하면 투피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걸그룹 무대 의상이라고 착각할 만큼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골린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효연이다.
[사진 = 효연, 효민, 조현 인스타그램]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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