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전효성 향한 도발 "아이돌 프로 진행만 7년, 알고 있는 게 있다" ('나는 SOLO')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NQQ·SBS PLUS의 새로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MC 데프콘이 "연애 세포가 죽어있다"는 전효성의 말에 핵폭탄급 폭로전을 예고한다.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는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 3MC의 현재 연애 근황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솔로나라' 남녀들의 리얼 로맨스를 보기 위해 모인 이이경, 전효성을 본 데프콘은 "이게 무슨 조합이냐"며 "누가 봐도 두 분은 연애를 활발하게 하시는 분들 같다"고 의아해했다.

이이경은 데프콘에게 "결혼 아직 안 하신 거죠?"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전 미스터 싱글"이라며 "부득이하게 연애를 쉬고 있는, 연애 휴업 중인 남자와 여자"라고 '나는 SOLO' MC의 기준을 소개했다. 이어 데프콘은 여신 비주얼의 전효성을 바라본 뒤 "연애 세포가 활발한 편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며 넌지시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요즘엔 많이 죽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예전에 활발하지 않았냐. 알고 있는 게 있다. 현역 아이돌 때"라며 전효성을 향해 도발했다. 전효성이 "그냥 저냥"이라고 선을 그어도, 데프콘은 "제가 아이돌 프로그램 진행만 7년을 했다. 가만히 있어도 (열애설) 얘기가 들려 온다"라며 급발진 폭로를 예고해 전효성을 긴장케 했다.

결국 "우리 효성 씨를 지켜주자"며 이이경이 중재에 나서고, 뒤이어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솔로나라'를 찾은 일곱 남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남녀 7명씩 총 14인의 출연자가 공개될 때마다 세 MC는 격한 환호성과 다양한 리액션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극사실주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첫 회는 14일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NQQ·SBS PLU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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