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U19 대표팀이 박신자컵 조별예선에서 또 프로팀을 꺾었다.
U19 여자대표팀(이하 U19 대표팀)은 1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 2차전에서 접전 끝에 82-78로 승리했다. U19 대표팀이 2연승을 질주한 반면,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1차전 몰수패를 당한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박성진(11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박진영(18득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3스틸)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다연이 3점슛 3개 포함 41득점을 몰아넣었지만, 접전 끝에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열린 B조 예선에서는 삼성생명이 BNK썸을 84-69로 완파, 첫 승을 따냈다. 이명관(25득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화력을 발휘했고, 박혜미(13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이밖에 대회 4연패를 노리는 하나원큐도 우리은행에 80-63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양인영(1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구슬(16득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하나원큐의 2연승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U19 대표팀,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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