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성남FC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성남FC는 12일 '지난 10일 전지훈련에서 복귀한 선수단 중 일부가 증상이 발현되어 전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며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 총 46명 중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선수 2명, 스태프 6명)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은 2명은 12일 오전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FC는 사무국 직원 및 지원 인력도 전원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성남FC는 '방역당국, 지자체 및 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FC는 오는 20일 인천을 상대로 2021시즌 K리그1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 일정 변경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사진 = 성남FC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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