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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 이대형이 소개팅에서 광탈하자 뒤끝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리더의 연애'에서 여의사는 이대형과의 소개팅을 17분 만에 끝냈다.
이어 소개팅을 빨리 끝낸 이유에 대해 "두 번째 분을 너무 빨리 보내서 '이 분은 조금 더 봐볼까? 조금 더 대화를 해볼까?' 계속 질문하고 했던 거거든. 근데 대화가 하고 끊기고, 하고 끊기고 이런 느낌이 나서"라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로 돌아온 이대형에게 출연진은 "분위기 좋았어"라고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이대형은 "사실... 별로 그렇게 좋지도 않았어 나도"라고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한혜진은 "맨날 똑같이 저래"라고 나무랐고, 김구라는 "왜 만날 뒷말해!"라고 버럭 했다.
그럼에도 이대형은 투덜투덜 뒤끝 작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도 내가 이런 스타일인 줄 몰랐는데 약간 꽁한 게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IHQ '리더의 연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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